「미국 플로리다」미국에서 라틴 풍이 물씬 나는 리틀하바나
「미국 플로리다」야자수 사이 반짝이는 마이애미 야경
「미국 플로리다」마이애미는 요트 천국의 도시 「미국 플로리다」마이애미 바다, 미국의 최대 휴양지를 맛보다 「미국 플로리다」 무더운 자연 속의 도시, 마이애미 ⓐMIAMI, FL 플로리다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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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스 투어버스를 타고 야경을 보면서
이제는 리틀하바나로 가는 길이다.
야경은 다시봐도 너무 예쁘다!
리틀하바나는 마이애미의 라틴 풍이 느껴지는 동네로,
마이애미의 80% 이상의 사람들이 라틴계 사람들이라 그런지
내가 미국 여행을 하는지 아닌지 헷갈리는 정도다.
내가 탄 빅버스도 리틀하바나 정류장이 있는데
리틀하바나가 종점이어서 편하게 바로 앞에서 내렸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는데
뭔가 미국이 아닌거 같다 싶으면 리틀하바나 도착한 거다.
버스 내릴 때 즈음에는 이미 어두워졌고,
미국 국기는 달려 있지만 영어는 찾아볼 수 없고
영어로 말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분위기도 조금 무섭고 심상치 않음...
난 여기까지 와서 또 쇼핑이다...
아니 라틴풍 동네를 왔는데 저 원피스 찰떡이잖앙!!
그래서 이렇게 예쁜 라틴 분위기에서 사진도 남겼다!
리틀하바나는 미국 여행 관광지로도 유명하다보니까
식당이랑 카페, 바들이 엄청 많고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들과 옷가게도 많았다.
그래서 안 살 수 없었지 모야ㅎ
걷다 보니까 저녁도 못 먹어서 들어온 콜롬비아 식당!
미국 맞냐구 여기...
일단 이렇게 시켰는데 사실 메뉴 잘 이해를 못해서
직원한테 추천 받아서 시켰는데 생각한 것보다 이상으로 맛있었다.
마이애미는 라틴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게
내가 현지인들보다 영어를 잘 한다...
아무래도 동양인 여자 두 명이서 뜬금없이 밥을 먹으러 온 게 신기했는지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하시는데
모국어 발음이랑 영어랑 섞여서 거의 못 알아 들었다ㅠㅠ
여행 왔는데 맥주도 마셔주고,
다 먹고 나서 사장님께서 이런 사탕을 주셨다.
미국 와서 사귄 콜롬비아에서 온 친구한테 사진 보여주니까
진짜 콜롬비아에서 엄청 흔한 사탕이라고 한다.
신기방기 했지만 내 입맛은 아닌 거로...ㅎ
그래도 이게 다 리틀하바나에서의 또 다른 추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