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여행기

「미국 플로리다」마이애미 바다, 미국의 최대 휴양지를 맛보다

 

「미국 플로리다」 무더운 자연 속의 도시, 마이애미

ⓐMIAMI, FL 플로리다는 미국에서 자연에 특히 가까운 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끝에 엄청난 대도시 마이애미가 있다. 플로리다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면, 미국 지도에서 가장 끝 부분에 꼬리 부분

writtenbysne.tistory.com

플로리다의 자연 속 대도시, 마미애미 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미국의 최대 휴양지인 마이애미 바다


MIAMI South Beach, FL

안 그래도 마이애미에 동양인 거의 없는데 바다 가기도 전에 이러는 나는 누가봐도 여행객이다.

마이애미에서 가장 유명한 바다는 South Beach로, 다른 바다들도 다 똑같긴 한데
여기가 가장 사람도 많고 뷰도 예뻐서 이쪽으로 오기로 결정했다.

여행객 특, 기념품샵 가서 이것저것 챙기기
물론 사진에 내가 들고 있는 걸 다 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한 샷
마이매이 물가 진짜 미쳤음 너무 비싸

신나게 놀기 전에 근처 식당에서 브런치도 먹어 줬다.

바다로 가다가 발견한 건물 사이의 공
과연 쓰임이 무엇일지...저걸 지은 건가 끼워놓은 건가 아직도 궁금하다.

그거 생각난다, 영화인데 하이킹하다가 잘못해서 굴러 떨어지면서 팔이 벽이랑 돌 사이에 낀거

마이애미 바다 도착하기도 전에 너무 예쁜 야자수 공원이다.

한국에서는 한 번도 못 봤던 이걸 나는 플로리다 1년 살면서 맨날 봤지만
지금도 맨날 보고 싶어...너무 예쁘단 말야

역시 플로리다는 햇살이 엄청나고, 마이애미 바다 갈 날씨로서 충분하다.


Miami South Beach

내가 지금 마이애미 바다에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

생각한 것보다 이상으로 분위기는 핫하고, 사람들도 꽤 많아서 놀랐다.
그 와중에도 동양인 절대 없음.

친구, 연인, 가족 단위로 많이 왔었고

특히 대학생 무리끼리 놀러 온 경우도 많이 봤었다.

수업 끝나고 마이애미 바다를 놀러 온다고...?
나 여기 살래 그냥

우리도 돗자리 깔고 비키니 입고 누워서 미국 핫걸 되보기

근데 저 바닷물 진짜 차갑다. 절대 못 들어감
마이애미 바다 이외에도 다른 플로리다 바다들 많이 가봤는데
바닷물이 진짜 얼음장같이 차가워서 사람들 대체 어떻게 저기서 수영 하는지...

저 세상 각도ㅎㅎ
누워서 찍은 뷰인데 너무 예쁘다!

햇살 강한 해변가 가서 돗자리 깔고 누워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잠이 진짜 잘 온다.

햇살 아래 파도 소리, 사람들 말소리, 애기들 뛰어다니는 소리가 너무 노곤노곤해서
누우면 바로 잠이 오는데, 생각해 보니까 바닷가에서 자는 사람 꽤 많다ㅋㅋㅋ

근데 조심해야 할 게 깜빡하고 잠들면 다 타니까,
태닝 할 생각 없으면 선크림 잘 바르고,
사실 마이애미에서 선크림 소용도 없으니 수건 챙겨가서 잘 덮고 테잌어냅 하시길

저...찾으셨어요?

나는 어렸을 때부터 까만 편이었는데, 플로리다와서 더 타서
와 여기서 더 타면 진짜 못 돌아온다는 생각에 그림자로 숨었다.

참고로 마이애미 바다는 11월에 가도 따뜻하다.

플로리다는 1년에서 10개월이 여름이라고 보면 되고,
그것도 1~3월이 제일 추울 때라
11월에 마이애미 와도 여름 해변가를 즐길 수 있다.

그럼 다음에도 다시 플로리다 소개로 돌아올게용!